경희대·고려대·성대·외대·한양대, 디지털 교육혁신 '맞손'

권형진 기자 2021. 2.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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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서울 동부권 5개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공동으로 나선다.

5개 대학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대비해 개방형 교육 플랫폼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첫 걸음으로, 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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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서울 동부권 5개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공동으로 나선다.

18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들 5개 대학은 19일 오전 8시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타볼로 24에서 디지털 혁신 교육콘텐츠와 기술 공유협력을 위해 혁신공유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5개 대학은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인재 양성과 혁신가치 창출을 위해 대학 간 실질적 교류 강화를 통한 공유, 협력의 새 모델을 구축·실천할 예정이다.

협정 체결에 앞서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콜로키움을 열어 대학별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 대학이 보유한 고유가치와 특징을 상호보완적 협력 차원에서 교육, 연구, 학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5개 대학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에 대비해 개방형 교육 플랫폼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의 첫 걸음으로, 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포럼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성과포럼에서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사례 공유와 미래 고등교육 발전방향 토론을 통해 학생 중심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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