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법원 별정직공무원 노래방서 업주 폭행..파출소 난동

김서원 2021. 2.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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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관용차량의 운행 업무를 담당하는 별정직 공무원이 술에 취해 노래방 업주를 때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입건된 대법원 별정직 공무원 50대 A씨를 어제(17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저녁 8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한 업주와 다른 손님을 발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당사자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되면 징계위 등을 통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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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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