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7명 추가 확진..귀뚜라미보일러공장발 일가족 4명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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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구 소재 관세회사에서 2명의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4명이 됐다.
서구 병원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7명이 추가 되면서 지역 총 누적 확진자수는 424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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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 4208번~인천 4244번 등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1명, 서구 9명, 남동구 6명, 강화군 5명, 연수구 3명, 미추홀구 2명, 중구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0명, 감염경로 미상 3명, 해외 입국자 1명 등이다.
집단감염은 중구 소재 관세회사와 서구 소재 병원에서 각각 발생했다.
중구 소재 관세회사에서 2명의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4명이 됐다.
서구 병원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14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관련 4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가족 일원인 아산 공장 근로자가 17일 확진된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나머지 가족들도 검사를 받은 결과 4명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37명이 추가 되면서 지역 총 누적 확진자수는 4244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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