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편의 시설물 내진보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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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민편의 시설물인 공공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내진보강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신가도서관, 체육관, 교량, 행복복지센터 등 지난해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한 시설물 16곳과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한 시설물 16곳 등 32곳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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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으로 대상 관리현황, 성능평가·보강설계 적정성 검토 등
광주시가 시민편의 시설물인 공공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 내진보강 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신가도서관, 체육관, 교량, 행복복지센터 등 지난해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한 시설물 16곳과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한 시설물 16곳 등 32곳이 대상이다.
주요점검사항은 내진보강사업 대상 관리현황과 내진보강 정보관리 시스템 입력현황 확인, 내진성능평가 적정성 검토, 보강설계 적정성 검토 등이 대상이다.
점검결과 내진보강이 미흡한 경우 해당부서와 구청에 즉시 대책 마련 등 보완을 요구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협업해 방안을 보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내진보강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대책’을 수립했다.
올해는 내진보강예산으로 55억원을 확보해 내진성능평가 용역 53곳, 내진보강공사 12곳 등을 추진함으로써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6.3% 향상시켜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대상 1006곳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시는 72.7%로 타 광역시인 부산 72.3%, 인천 69.7%, 대전 65.7%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광주시 문범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공공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해 내진 확보율 100%를 하루빨리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진대피 교육을 비대면이라도 시행해 지진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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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권신오 기자] ppori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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