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빈집 화재가 산불로 번져..산림 0.4ha 태우고 진화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2.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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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져 산림 0.4ha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포함해 진화차 10대, 소방차 14대, 진화인력 250여 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와 함께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한편 불이 난 강릉을 비롯해 강원 동해안 6개 시·군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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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진화에 투입된 헬기. 강릉시청 제공
18일 오후 2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져 산림 0.4ha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포함해 진화차 10대, 소방차 14대, 진화인력 250여 명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와 함께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전소된 주택. 강릉시청 제공
이날 불로 빈집 1채가 전소되고 임야 0.4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비어 있는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강릉을 비롯해 강원 동해안 6개 시·군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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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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