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경기도 과감한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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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은 경기도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합당한 보상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남부에서 북·동부로 7개 기관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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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은 경기도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합당한 보상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남부에서 북·동부로 7개 기관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것이다.
대상 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대부분 중견급 규모의 기관이다.
최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지역이 지닌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는 마중물인 동시에 이제는 더 이상 부당한 차별과 소외를 겪지 않을 것이라는‘희망’이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으리란‘자신감의 회복’이 될 것"이라며 "확실한 균형발전 정책효과를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경기북부 주민들의 간곡한 호소에 응답해 준 이재명지사의 결단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대비하고, 유라시아 대륙으로의 진출 등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경기북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큰 목표를 향한 지금의 결단이 경기도의 자산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의 시작이자 우리가 꿈꿔 온 공정하고 소외 없는 포용사회로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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