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1위 비결 "피자 받아 가세요"
2021. 2. 18. 17:33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백신 맞으면 피자 증정'입니다.
이스라엘 시민들이 맛있는 피자를 받아 드는데 돈은 내지 않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공짜 피자입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종소 앞에 마련된 간이 점포에서 피자와 커피, 또는 인기 디저트 쿠나파, 병아리콩 요리 등을 공짜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약 46%로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고령층 상당수가 백신을 맞았지만,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서는 젊은 층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본 방역 당국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서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빠른 백신 접종 결과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는데요. 헬스장이나 수영장은 백신을 두 번 맞은 뒤 발급받는 녹색 여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높은 접종률을 자랑하는 비결이 피자에 있었군요!ㅋㅋ", "피자는 제 돈으로 사 먹을 테니 얼른 백신을 맞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국판 정인이' 두 달 신생아 27곳 골절상
- “아내 · 딸 타고 있는데…” 차로 날아든 1m 나무토막
- 사람 태우는 중국산 드론 택시? 서학개미 잔고 태우고 주가 날려버린 근황
- “꼭 오해 풀어주세요”…김민지, 화목한 일상 공개 후 전한 속내
- 30년 옥상 방치 시신…80대 아들 “어머니 사랑해서”
- 햄버거 하나 사는데 4시간…'겨울폭풍' 美 상황
- '가오갤' 조 샐다나, 이용수 할머니 사진 올리며 日 사과 촉구
- 성급한 위로, 마음의 상처만 깊어집니다
- '백신 음모론' 맹신 英 시민…접종 대신 가족에 '이것' 먹여
- '27억 원 횡령' 동업자 구속되자 허경환 “동료의 배신…다시 일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