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안건처리

조민주 기자 2021. 2. 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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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18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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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울산시의회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의회가 18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산의 코로나 상황은 다소 안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잠재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곧 시작될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본회의 산회 후 오후 2시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울산시의회 원전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2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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