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용인시민이 묻자 백군기 시장이 답했다

김평석 기자 2021. 2. 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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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

백 시장과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Δ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황 Δ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Δ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Δ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Δ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Δ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묻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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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시민과의 대화 "백문백답'으로 소통..시정 궁금증 해소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열린‘110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용인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코로나19로 맞벌이 부부들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접종 계획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절실합니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1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110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시민들이 백군기 시장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백군기 시장과 용인시민을 대표한 140여명의 참가자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돼 현장의 생생함이 시민들에게도 전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열린‘110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시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용인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용인시 제공) © News1

백 시장과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Δ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현황 Δ플랫폼시티 조성으로 기대할 수 있는 용인의 미래 Δ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Δ노년층, 장애인, 참전유공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Δ학생들의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Δ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과 과제에 대해 묻고 답했다.

최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사업 등 시 철도망 사업 계획과 SRT 중간역 신설에 대한 시의 입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백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고 원하는지 세세히 살필 수 있었다”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다시 함께 마주할 수 있도록 올해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원년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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