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식 전남도의원 보선 예비후보 "與 순천지역위, 중립 지켜야"

지정운 기자 2021. 2. 18.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윤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순천1선거구)는 18일 "저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이 도를 넘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의 공정한 경선 관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순천지역위원회에서 꾸려진 '공동선대위원회'가 분열과 흑색선거의 진원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련자 엄중 문책·당무감사 촉구
주윤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주윤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순천1선거구)는 18일 "저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이 도를 넘었다"며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의 공정한 경선 관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순천지역위원회에서 꾸려진 '공동선대위원회'가 분열과 흑색선거의 진원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 일부가 중앙당의 공정선거 방침을 정면으로 위배한 채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 편들기에 나서는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엄정한 중립과 함께 관련자의 엄중한 문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가 민주당 공정선거 관리심사위원회(이하 공심위)를 무시하고 권한 밖의 행사를 해 지적을 받는다"며 "당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지 않은 채 금품제공 진상조사특별위원회 등 불법적인 위원회를 구성해 심각한 파장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남도당은 순천지역위원회가 꾸린 금품제공 진상조사특위에 대해 미승인 임의기구로 판단해 활동 불가 통보를 내렸고 민주당 탈당 인사를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예비후보는 "순천지역위원회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금품선거 의혹을 기정 사실화하고, 단 한 번도 본인의 캠프에 통보나 어떠한 사실확인도 없이 언론 등을 동원해 과열선거를 부추기고 있다"며 "민주당 중앙당은 공정선거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한 해당 행위 당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당무감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jw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