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마른 강릉 산지 불.. "건조특보 내려져 큰 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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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헬기 3대와 공무원 120여명, 소방차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앞서 지난 16일엔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산불이 나 2시간 40분여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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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헬기 3대와 공무원 120여명, 소방차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이날 산불은 산림 주변에 비어 있던 집에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번지면서 일어났다. 이 불로 0.4㏊(4,000㎡)가 잿더미가 된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지난 16일엔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에서 산불이 나 2시간 40분여 만에 꺼졌다. 당시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차 등 장비 28대, 인력 207명을 동원해 진화했지만 국유림 1ha(1만㎡)가량이 잿더미로 변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동해안은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20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나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크다.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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