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시의원 "안동에 국제 도그쇼 유치하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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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안동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18일 제223회 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에 국제 도그쇼(Dog-show) 유치를 제안했다.
이날 손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문화행사 방안으로 안동 국제 도그쇼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화와 반려동물 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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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영 안동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18일 제223회 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에 국제 도그쇼(Dog-show) 유치를 제안했다.
이날 손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문화행사 방안으로 안동 국제 도그쇼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화와 반려동물 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 도그쇼를 유치하면 매년 세계애견연맹(FCI) 소속 180여개 회원국의 참가자들을 관광객으로 유입할 수 있고,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의 선두 주자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시장 규모는 3조원으로, 2027년에는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9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에서도 전국 2천 238만 가구 가운데 591만 가구(26.4%)가 반려동물을 양육 중이고, 관련 용품과 사료는 고급화·차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340여 품종의 우수견 선발을 통해 반려견의 유전 자원 보존은 물론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경제적 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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