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융감독원 압수수색..'라임 펀드판매 자료' 확보

천민아 2021. 2. 18.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은 이날 오전께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수사관을 보내 라임 펀드 판매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1월에도 라임 관련 증권사 수사에 대한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라임 사태와 관련한 불완전 판매, 부실 운영 가능성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완전판매·펀드 부실운영 의혹 등 수사
지난해 11월에도 증권사 수사 관련 압색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은 이날 오전께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수사관을 보내 라임 펀드 판매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검찰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의 국내 펀드 불완전 판매와 부실운영 의혹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해 11월에도 라임 관련 증권사 수사에 대한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라임사태는 라임자산운용이 부실펀드를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판매해 1조6000억여원의 피해액을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진 사건이다. 검찰은 라임 사태와 관련한 불완전 판매, 부실 운영 가능성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