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정의당 의원, 美 타임지 '떠오르는 100인' 선정

김영아 기자 2021. 2.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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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미래를 만드는 지도자들을 뽑는 '떠오르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장 의원은 '권리 옹호자', '경이적 인물', '예술가', '지도자', '혁신가' 등으로 분류된 100인 명단에서 '권리 옹호자'에 포함됐습니다.

타임은 장 의원이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장애인 인권 활동가로 활약하다가 지난해 국회의원에 당선돼 '가장 젊은 입법가 중 한 명'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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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미래를 만드는 지도자들을 뽑는 '떠오르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습니다.

타임은 명단에 오른 이들이 "팬데믹과 불평등 심화, 구조적 부정의, 진실·민주주의·지구에 대한 존재론적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명징한 희망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의원은 '권리 옹호자', '경이적 인물', '예술가', '지도자', '혁신가' 등으로 분류된 100인 명단에서 '권리 옹호자'에 포함됐습니다.

타임은 장 의원이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장애인 인권 활동가로 활약하다가 지난해 국회의원에 당선돼 '가장 젊은 입법가 중 한 명'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장애를 가진 은퇴자에게 안전망을 제공하는 입법으로 이미 성과를 남겼다"라면서 "현재는 종교계 보수파와 기업들이 반발하는 차별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이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에게 성추행당한 사실을 공개하고 김 전 대표가 사퇴하도록 끌어낸 점도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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