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안군에 희망풍차 나눔물품 91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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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부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노인, 아동, 이주민, 기탁 위기가정 등 4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풍차 나눔물품 91세트(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기탁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섭 사무처장, 봉사회 전북지구협의회 최정숙 회장과 부안지구협의회 곽지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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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부안군청을 방문해 관내 노인, 아동, 이주민, 기탁 위기가정 등 4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풍차 나눔물품 91세트(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기탁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섭 사무처장, 봉사회 전북지구협의회 최정숙 회장과 부안지구협의회 곽지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읍면을 통해 부안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이번 희망풍차 나눔물품은 삼성에서 기증한 것으로 식용유, 고추장, 된장, 밀가루, 당면 등 생활 유지에 필수적인 주방용품 1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사무처장은 "부족한 물품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언제나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적십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여건 속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눠 주신 적십자사에 감사를 드린다. 나눠주신 따뜻한 사랑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권 군수는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회원으로, 김 사무처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후원회원으로 각각 가입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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