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청사 8개과 국동임시별관으로 이전..3월 업무 시작

지정운 기자 2021. 2. 18.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조속한 이전이 필요했던 문수청사 8개과를 국동임시별관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수청사 8개과는 오는 26일까지 정상 근무하고 주말인 27일부터 공휴일을 이용해 3일간 이전을 마치고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국동임시별관은 지상 4층, 연면적 4940㎡ 규모로 1~2층은 전남대학교와 공동 활용하며, 3~4층에는 문수청사에 입주하고 있던 1국 2단 8개과 180여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수청사부지에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신속 건립해야"
국동임시청사.(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조속한 이전이 필요했던 문수청사 8개과를 국동임시별관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동임시별관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협동관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문수청사 8개과는 오는 26일까지 정상 근무하고 주말인 27일부터 공휴일을 이용해 3일간 이전을 마치고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국동임시별관은 지상 4층, 연면적 4940㎡ 규모로 1~2층은 전남대학교와 공동 활용하며, 3~4층에는 문수청사에 입주하고 있던 1국 2단 8개과 180여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전 부서는 해양수산녹지국에 속한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항만레저과, 섬자원개발과와 상하수도사업단인 수도행정과, 상수도과, 하수도과를 비롯해 도시시설사업단 소속 공영개발과다.

시 관계자는 “"동임시별관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이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문수청사 부지를 매입해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여문지구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가 '예산낭비'를 이유로 시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보류'하고 관련 예산도 전액 삭감하면서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0억원의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현재 여수시는 여수시의회에서 보류 중인 해당 공유재산관리계획의결안 2건에 대해 철회를 요청한 상태이며, 18일 제208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jw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