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어린이집 관련 10명 감염..관련 확진자 23명으로 증가

김홍철 기자 2021. 2.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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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쏟아졌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집단감염자가 나온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 7명과 교사 가족 및 지인 1명, 원생과 접촉한 어린이 1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4일 확진자가 나온 미용실을 이용한 교사 A씨가 포함돼 있어 전수조사하는 과정에 어린이집 교사 4명과 원생 5명, 교사의 남편과 가족 4명 등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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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1명 증가한 8만556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산=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경산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쏟아졌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집단감염자가 나온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 7명과 교사 가족 및 지인 1명, 원생과 접촉한 어린이 1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4일 확진자가 나온 미용실을 이용한 교사 A씨가 포함돼 있어 전수조사하는 과정에 어린이집 교사 4명과 원생 5명, 교사의 남편과 가족 4명 등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다행히 추가로 감염된 원생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돼 경산시 이날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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