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서 교회 14명·물류센터 5명 확진..전수검사

노승혁 2021. 2. 18.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한 교회와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산서구 A 교회에서는 17일 교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에서는 또 일산동구 B물류센터에서 지난 15일 직원 1명이 첫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6일 2명, 17일 1명, 이날 오후 1명 등 총 5명이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한 교회와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산서구 A 교회에서는 17일 교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교인들은 지난 14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날 두차례 열린 예배 참석 교인은 총 86명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의 전수검사 결과,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이들 확진자 외에 50명이 음성, 3명이 재검을 받았으며, 1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에서는 또 일산동구 B물류센터에서 지난 15일 직원 1명이 첫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6일 2명, 17일 1명, 이날 오후 1명 등 총 5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근무했으며 지상층 직원들과는 교류가 없어 지하층 직원 133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nsh@yna.co.kr

☞ 참사 부른 이글루…7살 소년 아빠와 놀다 눈 붕괴해 압사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별세…향년 69세
☞ "전재산 줘도 상처 못지워" 공 대신 사람 친 프로선수들
☞ "당연한 일을 했을 뿐"…주운 1천600만원 돌려준 경비원
☞ 구리포천고속도 휴게소 주차 차량서 남녀 숨진 채 발견
☞ 설 앞두고 '전원 해고' 아파트경비원들 "쓰레기된 기분"
☞ 땅팔아 '벼락 부자'된 한 마을 주민들, 새 차 176대 구입
☞ 구미 빌라서 숨진 3세 여아와 엄마 2개월반 전기없이 생활
☞ '코로나 감염됐었다' 밝힌 기네스 펠트로 "김치 먹으며 회복"
☞ 초등생 딸 앞에서 아내 살해…40대 징역 12년 선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