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운정 하수처리장 운영..하루 160t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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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주변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의 원활한 운영으로 옥정호 주변의 상가 및 주택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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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옥정호 주변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오수를 처리하기 위해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은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운암면 신기 외 5개 마을에 하수관로 5.1km 구간의 배수 설비 공사를 완료했다.
처리장은 지난 1월 준공 후 1일 160t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군은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의 원활한 운영으로 옥정호 주변의 상가 및 주택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방류하고 있다.
또 옥정호의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하고 주민 보건위생 향상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하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옥정호 수질개선으로 섬진강에코뮤지엄조성과 생태관광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수처리장 유지관리 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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