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음성군,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수소충전소사업 업무협약

천영준 2021. 2. 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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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음성군은 18일 도청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도내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지자체와 법인은 음성군 맹동면 등에 추진하는 수소충전소 사업과 확충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도내 수소충전소는 1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소차 보급 대수 대비 수소충전 인프라 보급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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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은 18일 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유종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1.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은 18일 도청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도내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지자체와 법인은 음성군 맹동면 등에 추진하는 수소충전소 사업과 확충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1개 수소산업 대표 기업들이 출자해 만든 전문 특수목적법인이다. 국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보급 확대가 목표다.

이 법인은 오는 23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 사업'을 신청한다. 선정되면 국비 15억원과 자부담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 인근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수소충전소는 청주와 충주 각 2곳, 제천과 음성 각 1곳 등 6곳이 운영 중이다. 수소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총 323대가 보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도내 수소충전소는 1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소차 보급 대수 대비 수소충전 인프라 보급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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