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국고 8조원' 확보 시동

조근영 2021. 2. 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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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8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1건에 국비 6천여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대규모 국책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내년 8조원 이상의 국고 확보 목표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국고확보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우선 3∼5월 중앙부처 사업 반영과 함께 6∼8월 기획재정부 설명, 9∼12월 국회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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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도는 18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131건에 국비 6천여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발굴한 사업들은 도정 핵심 시책인 블루 이코노미·도정목표 8대 추진전략을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뒀다.

도는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대규모 국책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내년 8조원 이상의 국고 확보 목표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국고확보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우선 3∼5월 중앙부처 사업 반영과 함께 6∼8월 기획재정부 설명, 9∼12월 국회 방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크고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알찬 사업들을 발굴, 반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전년 대비 6.6% 증가한 7조6천671억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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