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마음 담아"..시민단체 '염원의 벽' 건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덕신공항을 염원하는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다가오는 신공항 특별법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염원의 벽'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유치 국민행동본부는 18일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가덕신공항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염원의 벽이 건립된다면 일단 부산시청 광장에 들어설 예정이며, 가덕신공항이 준공되면 가덕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가덕신공항을 염원하는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다가오는 신공항 특별법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염원의 벽'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유치 국민행동본부는 18일 오후 부산시청 앞에서 가덕신공항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들은 24일까지 부산지역 곳곳에서 염원의 벽에 새겨 넣을 시민들의 메시지를 받는다.
염원의 벽은 가로 20m, 세로 3m 이상의 크기로, 신공항 건설을 위해 1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사진과 삭발 투쟁 모습 및 시민단체의 유치 활동 장면이 담긴다.
염원의 벽이 건립된다면 일단 부산시청 광장에 들어설 예정이며, 가덕신공항이 준공되면 가덕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강진수 가덕신공항유치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은 "염원을 불사르는 마음으로 부울경 시민의 뜻을 담아 특별법을 통과해야 한다"며 "대구·경북은 가덕신공항을 발목잡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아직 김해신공항 백지화가 되지 않았다'고 말한 국토교통부를 향해선 "수도권 일극주의에 젖어 있는 국토부는 국토균형 발전이라는 대전제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19일 국회를 찾아가 부울경 800만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26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