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조만간 타결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아직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타결은 조만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 CNN 방송은 지난 10일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입장차를 좁히고 있다면서 수 주 내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박재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아직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타결은 조만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 CNN 방송은 지난 10일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입장차를 좁히고 있다면서 수 주 내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이 최선이라고 제시한 '약 13% 인상'선에서 합의되고, 유효기간도 1년이 아니라 수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13% 합의 보도 확인이 어렵나'는 취지로 김 의원이 묻자, "작년(3월)에 실무차원에서 (잠정) 합의된 내용"이라며 "일단 보도가 나간 내용이다. 그걸 배경(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방위비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정부의 입장은 다년간 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