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3월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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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3월4일 오후 2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11개 사업 중 최종 확정된 7개 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타당성검토 용역결과를 보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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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3월4일 오후 2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11개 사업 중 최종 확정된 7개 사업에 대해 추진사항과 타당성검토 용역결과를 보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 이 자리에서는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운영 사례도 공유하게 된다.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와 검증심의회를 통해 설립 타당성을 확보한 7개 시설들은 Δ에코촌유스호스텔 Δ자연휴양림 Δ드라마촬영장 Δ공영·노상주차장 Δ시청사주차장 Δ문화건강센터 수영장 Δ추모공원 및 공원묘지이다.
공청회는 현장등록이 아닌 사전접수를 통해 참석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주민공청회에 비대면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순천시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청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26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해 순천시 총무과로 팩스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산하 공공시설물이 700여개에 이르고 있고 향후 잡월드 등 대단위 시설물이 준공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대안이 필요하다"며 "공단 설립이 시민들에게 고객중심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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