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워서.." 흉기 들고 이웃집 찾아간 50대 붙잡혀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2.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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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만취 상태로 이웃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18일 A(50)씨를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음성군 음성읍 빌라 4층 B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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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고경민 기자
층간 소음 문제를 항의하기 위해 만취 상태로 이웃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18일 A(50)씨를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음성군 음성읍 빌라 4층 B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빌라 3층에 살고 있는 A씨는 공사 중인 윗집에서 소음이 발생하자 만취 상태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윗집이 시끄러워 홧김에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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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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