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첫 화물차 휴게소 개장..차량 관리 서비스도 제공

김용태 2021. 2.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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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가 19일 개장한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신항 화물차 휴게소는 울산항에서 처음 개장한다.

울산신항 화물차 휴게소가 있는 항만배후단지 3공구는 울산항만공사가 2017년 441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정창규 울산항만공사 부사장은 18일 "울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 편의와 복리 증진,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휴게소를 조성했다"며 "이용자 중심 시설 확보와 항만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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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화물차 휴게소 전경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가 19일 개장한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울산신항 화물차 휴게소는 울산항에서 처음 개장한다.

축구장 4배 크기인 2만4천45㎡ 규모로 주차장 222면을 갖추고 있다.

또 휴게실, 세탁실, 체력 단련실 등 운전자 휴게 서비스와 주유, 세차, 검사, 종합 정비 등 원스톱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게소는 SK에너지가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2040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신항 화물차 휴게소가 있는 항만배후단지 3공구는 울산항만공사가 2017년 441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정창규 울산항만공사 부사장은 18일 "울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 편의와 복리 증진,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휴게소를 조성했다"며 "이용자 중심 시설 확보와 항만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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