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직사회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2. 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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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공직사회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피해 경험 유무, 사건 처리의 적절성, 폭력 관련 상담창구 운영에 대한 찬·반 의견, 폭력 예방 교육 만족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조직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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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청사 전경.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공직사회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피해 경험 유무, 사건 처리의 적절성, 폭력 관련 상담창구 운영에 대한 찬·반 의견, 폭력 예방 교육 만족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조직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폭력 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한 5급 공무원이 타 지자체로 출장을 갔을 때 술에 취해 부하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해 최근 파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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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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