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삼성덕분에 우수한 백신주사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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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국내 최소잔여형 주사기가 미국 FDA승인을 받고 화이자 백신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며 "이번 미국 FDA 인증에는 식약처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군산에 있는 최소잔여형 주사기 생산업체 풍림파마텍을 방문해 "이 자리에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님이 함께해 주셨는데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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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국내 최소잔여형 주사기가 미국 FDA승인을 받고 화이자 백신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며 "이번 미국 FDA 인증에는 식약처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군산에 있는 최소잔여형 주사기 생산업체 풍림파마텍을 방문해 "이 자리에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님이 함께해 주셨는데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풍림파마텍은 국민들을 위해 12만7000개의 주사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우리 국민들의 화이자 백신 접종에 사용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 생산한 주사기도 이에 못지않다"며 "정부는 두 회사의 주사기 4000만개를 구매했고, 역시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 중소기업들의 성과도 훌륭하지만, 그 과정은 더 값지다"며 "풍림파마텍의 혁신 성과 뒤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정부의 상생 협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삼성은 최소잔여형 주사기 수요가 늘어날 것을 먼저 예측했고, 풍림파마텍의 기술력을 인정하여 생산라인의 자동화와 금형기술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우수한 제품의 양산을 이끌었다"고 했다.
이어 "정부도 한 팀이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스마트공장 건설 자금을 지원하고 제품 승인 시간을 단축했다"며 "이와 같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과 정부의 지원은 그동안 진단키트, 마스크, 방진복 등 방역제품 확보와 해외 수출의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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