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서울교육청, 세화·배재고 자사고 취소 위법"

서명곤 2021. 2. 1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세화·배재고 학교법인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교육부는 행정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2025년 자사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정책은 변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자사고 측의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자사고 폐지를 둘러싼 교육 당국과 학교 측의 법정 공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세화·배재고 학교법인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교육부는 행정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2025년 자사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정책은 변함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자사고 측의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자사고 폐지를 둘러싼 교육 당국과 학교 측의 법정 공방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배재고 모습. 2021.2.18

seephoto@yna.co.kr

☞ 참사 부른 이글루…7살 소년 아빠와 놀다 눈 붕괴해 압사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별세…향년 69세
☞ 구리포천고속도 휴게소 주차 차량서 남녀 숨진 채 발견
☞ 설 앞두고 '전원 해고' 아파트경비원들 "쓰레기된 기분"
☞ "전재산 줘도 상처 못지워" 공 대신 사람 친 프로선수들
☞ KBS, '조선팝어게인' 무대배경 "일본성 아닌 용궁"
☞ 땅팔아 '벼락 부자'된 한 마을 주민들, 새 차 176대 구입
☞ '코로나 감염됐었다' 밝힌 기네스 펠트로 "김치 먹으며 회복"
☞ SBS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키스신 편집에 아담 램버트도 비판
☞ 초등생 딸 앞에서 아내 살해…40대 징역 12년 선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