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첫 임시회..조례안 등 13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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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18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박민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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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민자)는 18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올해 첫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신은옥 의원이 발의한 '대동역 주변 노후지역 개발 방안 마련 건의안'과 강화평 의원이 발의한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각각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신 의원은 건의안 제안 설명에서 "대동교와 대전지식산업센터 사이 미개발 지역은 관광객들에게 대전에 대한 노후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고, 비좁고 어두운 통행로는 범죄 발생 우려와 보행 시 안전상의 문제가 상존하고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공원을 조성하거나 대전지식산업센터와 관련된 추가 시설을 조성하는 등의 개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결의안 제안 설명을 통해 "기후변화는 인류의 존망과 직결된 가장 큰 문제"라면서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어 후손을 위해서라도 기후위기 대응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민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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