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철광석 업체 CEO "세계 철광석 시장 당분간 강세"

정재용 2021. 2. 1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호주의 포테스큐 메탈즈(Fortescue Metals) 그룹의 CEO가 당분간 세계 철광석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테스큐 메탈즈 그룹의 엘리자베스 게인즈 CEO는 18일 세계 최대의 철광석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증가 등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활동,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호주의 포테스큐 메탈즈(Fortescue Metals) 그룹의 CEO가 당분간 세계 철광석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테스큐 메탈즈 그룹의 엘리자베스 게인즈 CEO는 18일 세계 최대의 철광석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증가 등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호주의 철광석 야적장 AFP통신 발행 사진 캡처[재배포 및 DB 금지]

게인즈 CEO는 "중국은 물론 중국 이외 국가의 (경제) 활동 또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 가고 있다"면서 "(철광석) 시장이 일정 기간 탄탄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에서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 근로자들이 귀향하지 않음에 따라 예년과는 달리 경제 활동이 크게 둔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철광석 수요는 경제 활동을 예측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활용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중국이 사회간접자본(인프라) 투자를 늘림에 따라 철광석 가격은 작년 하반기에는 평년보다 50% 이상 급등했다.

중국 다롄(大連)상품거래소에서 철광석 선물가격은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jjy@yna.co.kr

☞ 참사 부른 이글루…7살 소년 아빠와 놀다 눈 붕괴해 압사
☞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별세…향년 69세
☞ 설 앞두고 '전원 해고' 아파트경비원들 "쓰레기된 기분"
☞ "전재산 줘도 상처 못지워" 공 대신 사람 친 프로선수들
☞ 구리포천고속도 휴게소 주차 차량서 남녀 숨진 채 발견
☞ KBS, '조선팝어게인' 무대배경 "일본성 아닌 용궁"
☞ 땅팔아 '벼락 부자'된 한 마을 주민들, 새 차 176대 구입
☞ '코로나 감염됐었다' 밝힌 기네스 펠트로 "김치 먹으며 회복"
☞ SBS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키스신 편집에 아담 램버트도 비판
☞ 초등생 딸 앞에서 아내 살해…40대 징역 12년 선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