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섬의 미래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용역보고회

황봉규 2021. 2.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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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8월 8일이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지정되고 어촌뉴딜을 비롯해 섬 가치를 발굴하려는 국가 섬 정책 전환에 따라 경남 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고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은 경남 섬 발전정책 비전으로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제시했다.

섬의 지속가능성 확보, 섬의 가치 극대화를 2대 정책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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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8월 8일이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지정되고 어촌뉴딜을 비롯해 섬 가치를 발굴하려는 국가 섬 정책 전환에 따라 경남 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고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경남연구원은 경남 섬 발전정책 비전으로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제시했다.

섬의 지속가능성 확보, 섬의 가치 극대화를 2대 정책목표로 잡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전략으로 섬 공동체 지속가능성 유지, 유인도서 유지·확대, 섬 자원 데이터 구축, 섬 환경 보호·보존, 욕지권 스마트섬, 사량권 레저섬, 섬 수산업 경쟁력 강화, 섬 농업 육성, 섬 관광 경쟁력 강화, 미래 섬 교통망을 들었다.

10대 전략 달성을 위한 30대 추진과제에는 섬 거주수당제 도입, 연안여객선 공영제 도입 추진, 유인도서 공도화 방지, 섬 숙박 경쟁력 강화, 섬과 섬을 연결하는 해상교통망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는 이러한 용역 결과를 '경상남도 섬 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섬을 가꾸어 나갈 때 주민의 시각과 섬을 찾는 사람들의 시각의 양면이 있다"면서 "결국은 사는 사람들이 행복해야 찾아가는 사람들도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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