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모드 에스컬레이션 업데이트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라이엇게임즈는 18일 PC 온라인 FPS게임 발로란트에 신규 모드 에스컬레이션을 업데이트 했다.

에스컬레이션은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5대5 팀 기반의 데스매치 모드로 평균 8분 정도의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모드다.

에스컬레이션 모드는 총 12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상대 팀 보다 먼저 12단계를 달성하거나 제한 시간 내 더욱 높은 단계를 달성한 경우 승리하게 된다. 한 단계에서 팀이 7점 이상을 기록할 경우 높은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

모드 내에서는 12가지의 지정 무기를 사용한다. 게임이 전개될수록 무기가 교체되는 건 게임 방식을 차용해 낮은 단계에서는 벤달, 팬텀과 같은 화력이 높은 총기가 제공되지만,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클래식, 근접 무기와 같은 낮은 화력의 무기가 제공되어 플레이어는 게임 중 다양한 무기를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에스컬레이션 모드에서는 모든 요원이 동일한 고유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 카일 리치 기획자는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도 친구와 함께 오래 즐길 수 있는 팀 기반의 모드를 만들고자 했다, 단계가 올라갈 수록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며 최후에는 양팀 모두 약한 무기를 사용해 결전을 벌여야 하는 에스컬레이션 모드를 통해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팀 모두가 멋지게 협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