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3월 예선 연기..6월 중립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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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열릴 예정이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또 연기돼 6월 중립국 한 곳에서 열릴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전날 한국을 포함한 2차 예선 H조 국가 협회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3월 열려던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6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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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전날 한국을 포함한 2차 예선 H조 국가 협회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3월 열려던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6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FC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각국 협회 대표자들과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해 다수의 국가가 3월 개최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 6월로 월드컵 예선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19년 11월 이후 일정이 멈춘 상태다. 지난해 3월로 연기한 뒤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해를 넘겨 3월 월드컵 예선 일정을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또 무산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H조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한 조다. 한국(2승2무·승점 8·골득실 +10)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3승2패·승점 9·골득실 +3)에 이어 조 2위다.
예정대로라면 6월에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치르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협회는 “우리도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다. 3월5일까지 AFC가 각국 협회로부터 신청을 받아 같은 달 15일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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