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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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신고예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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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신고예정자다.
시는 16억 5000만원을 투입해 대당 700만원씩 총 23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기존 운행 중인 경유 차량의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용으로 LPG 소형승합차를 신차로 구매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시킨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경유차는 LPG차에 비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많이 배출되는 만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라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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