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서 탑산온천 등 확진자 10명 쏟아져..역학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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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성보건소 관계자는 "갑자기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 탑산온천을 이용했거나 방역당국이 보내는 안내문자를 받은 주민은 조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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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의성군에 따르면 전날 탑산온천 이용자와 울산 확진자의 'n차' 감염자의 접촉자,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탑산온천은 현재 방역 소독을 마치고 48시간 동안 폐쇄 조치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주민 6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성보건소 관계자는 "갑자기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 탑산온천을 이용했거나 방역당국이 보내는 안내문자를 받은 주민은 조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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