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도 진관산단 플라스틱 공장 관련 2명 추가..확진 근로자 가족

정진욱 기자 2021. 2.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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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가 경기 부천에도 발생했다.

18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진관산단 플라스틱 공장 확진자와 접촉한 부천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가 발표한 남양주시 플락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는 부천1781번(30대·소사권역 거주)과 부천1782번(10대 미만·소사권역 거주)이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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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이동검사소에서 근로자들이 전수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진관산단 내 한 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중 1명의 확진자가 나와 해당업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2.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가 경기 부천에도 발생했다.

18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진관산단 플라스틱 공장 확진자와 접촉한 부천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가 발표한 남양주시 플락스틱 공장 관련 확진자는 부천1781번(30대·소사권역 거주)과 부천1782번(10대 미만·소사권역 거주)이다.

부천1781번은 15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였으며, 부천1782번은 무증상자이다. 이들은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123명이다.

이날 부천시에선 승리제단 교인과 접촉한 60대(부천1777번)가 추가확진 됐다.

부천1777번(60대·원미권역)은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승리제단 교인인 부천1731 확진자의 가족이다. 부천1777번은 15일부터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이날 부천시에서는 이들 외에도 서울 구로·부천 확진자와 접촉한 3명, 감염경로 미상 1명이 확진 됐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82명으로 늘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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