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근로자 사망 사고에 "참담하고 죄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지난 16일 발생한 부산 공장 사망 사고에 관해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부산 남구 동국제강 부산공장을 찾아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을 방문, 전사 안전담당 팀장들과 환경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부산·포항공장서 사망사고 올해만 2건 발생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지난 16일 발생한 부산 공장 사망 사고에 관해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부산 남구 동국제강 부산공장을 찾아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며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송구하다"고 밝혔다.
또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주, 협력사까지도 빠짐없이 안전시스템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을 방문, 전사 안전담당 팀장들과 환경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스마트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환경안전보건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동국제강에선 사망 사고가 2건 발생했다. 지난달 포항공장에서 50대 식자재 납품업자 B씨가 화물 승강기에 껴 숨졌다.
지난 16일엔 부산공장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직원 A씨가 철강 코일에 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