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7%·이낙연 12%·윤석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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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여론조사기관이 함께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7%를 기록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벌인 '전국지표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 지사가 27%, 이 대표가 12%, 윤 총장이 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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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여론조사기관이 함께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7%를 기록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상대로 벌인 ‘전국지표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 지사가 27%, 이 대표가 12%, 윤 총장이 8%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5%), 오세훈 전 서울시장(2%)과 유승민 전 의원(2%) 차례였다. 이 지사의 대선주자 적합도는 2주 전 조사와 변동이 없었지만, 이 대표와 윤 총장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4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선 ‘정권심판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 ‘국정 안정론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0%로 팽팽하게 맞섰다. 실제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정권 심판론이 각각 45%, 44%를 기록해 국정 안정론(35%, 40%)을 웃돌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23%)과 정의당(5%), 국민의당(5%), 열린민주당(4%)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2주전 조사때와 같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포인트 상승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28%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이 42%, 부정이 49%였다. 2주 전 조사보다 부정평가는 3%포인트 늘고, 긍정평가는 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4개 기관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하락세로 접어든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임성근 판사 탄핵을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는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26%로 ‘탄핵에 반대한다’(21%)는 응답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으나 응답자 다수는 판사 탄핵 이슈에 관심이 크지 않았다(관심없다 22%, 잘 모르겠다 3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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