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8 가두방송' 전옥주씨 빈소 조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5·18 당시 가두방송으로 광주 시민들을 깨웠던 전옥주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났다"며 애도했다.
이 지사는 "늘 광주는 저의 사회적 어머니라고 말씀드린다"며 "전옥주 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민주영령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으로 뭣모르던 소년공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정신 소중히 기억하는 것 남은 저희들의 몫"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5·18 당시 가두방송으로 광주 시민들을 깨웠던 전옥주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났다"며 애도했다.
전날 밤 시흥시 시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씨 빈소를 조문한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혹한 고문 후유증에 평생을 시달리셨다고 한다"며 "그럼에도 당신께서 그날 새벽에 현장을 알리지 않았다면 동료시민들의 희생이 줄지 않았을까 자책하던 분이셨다"고 밝혔다.
그는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세상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던 역사의 주역들이 우리 곁을 떠난다"면서 "비통한 마음 다잡고 그 정신을 소중히 기억하는 것은 남은 저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늘 광주는 저의 사회적 어머니라고 말씀드린다"며 "전옥주 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민주영령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으로 뭣모르던 소년공이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