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월 고용률 66.9%..코로나19 1년새 1.0%p 감소

엄기찬 기자 2021. 2. 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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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1월 고용률과 실업률이 전국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실업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충북의 고용률은 66.9%, 실업률은 4.2%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고용률은 2.6%p(평균 64.3%) 높았고, 실업률은 1.5%p(평균 5.7%)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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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변동 없어..전국 평균 대비 고용률↑, 실업률↓
충북의 1월 고용률은 66.9%, 실업률은 4.2%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p 감소했고, 실업률은 같았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1.2.18/©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1월 고용률과 실업률이 전국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실업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충북의 고용률은 66.9%, 실업률은 4.2%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p 감소했고, 실업률은 같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고용률은 2.6%p(평균 64.3%) 높았고, 실업률은 1.5%p(평균 5.7%) 낮았다.

충북도는 전국적으로 취업자가 대폭 감소하는 등 고용 위기에서도 충북의 고용 지표가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년 이상 확산하면 올해 1월 취업자 수는 83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만7000명(3.2%)이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도소매·숙박음식업 종사자는 17.1%, 자영업자는 7.4% 감소했다. 제조업 종사자는 21만1000명으로 2만명(10.3%) 증가했다.

충북도는 바이오와 반도체, 태양광, 2차 전지 등 에너지산업, 수소차 등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충북의 고용시장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위기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강화하고,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직업전환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 다각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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