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산단 8명 추가 확진..누적 12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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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관산업단지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23명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외국인 4명, 근로자의 가족 3명, 레미콘 공장 1명이다.
지난 13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17일 114명, 이날 8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진관산단에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산단 내 근로자 95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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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952명 1차 전수검사, 오늘 218명 2차 검사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관산업단지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가족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23명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은 외국인 4명, 근로자의 가족 3명, 레미콘 공장 1명이다.
지난 13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17일 114명, 이날 8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진관산단에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산단 내 근로자 95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951명이 음성 판정 났고, 내국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타지자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등에서 확진됐다.
시는 이날 진관산단 218명에 대해 2차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이상의 대규모 추가 감염 확산 우려는 낮아진 상황"이라며 "역학조사와 감염경로 파악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14만2000㎡ 규모의 진관산단은 현재 59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124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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