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12번째 확진자 발생..가족 등 접촉자 11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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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전북 1106번(고창 12번) 확진자다.
18일 고창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110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8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2월 7일~ 8일 광주광역시 거주 가족 3명이 고창을 방문했으며 다음날인 9일 몸살과 허리통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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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전북 1106번(고창 12번) 확진자다.
18일 고창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110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8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2월 7일~ 8일 광주광역시 거주 가족 3명이 고창을 방문했으며 다음날인 9일 몸살과 허리통층을 호소했다.
10일에는 경기 부천 거주 가족 4명이 방문했으며 11일 고창 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광주에 있는 가족 2명도 방문했다.
15일 자차를 이용해 고창 모 의료기관을 방문했으며 16일에는 집에 머물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했으며 18일 오후 서울의과학연구소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A씨를 전북대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동선 포함자 및 밀접촉자 11명(관내 2명, 관외 9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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