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1년 넘게 탈의실 불법 촬영한 맥도날드 직원 덜미
<출연 : 허윤 변호사>
첫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O' 누구입니다.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남녀공용으로 운영되는 직원 탈의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무려 1년 6개월 동안 이어져 왔다고 하는데요, 허윤 변호사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경남 창원 한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던 A 씨, 1년 6개월 동안 직원 탈의실에서 여성 직원들을 불법 촬영해 구속됐습니다. 이 매장은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남녀가 같은 탈의실을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수법을 이용한 겁니까?
<질문 2> 직원인 B 씨는 평소 A 씨가 사교 관계가 좋고 모든 여자 직원에게 친절했다면서 "믿었던 오빠에 배신감과 분노가 치밀었다"고 호소했습니다. 트라우마도 생겼다고 하는데, 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회복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3>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여자 직원 20명이 옷을 갈아입는 영상 100여 개가 발견됐고요. 외장하드에선 '박사방'에서 다운로드한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양의 아동 성 착취물 영상도 발견이 됐다고 합니다. 향후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공장 내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외국인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하고 강제 추행한 한국인 사장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5>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인 사장 A 씨는 지난해 3월에도 공용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했고, 과거에 외국인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았는데요. 유사 범죄와 비교했을 때 형량은 적절한 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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