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박석희 2021. 2. 18.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지역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지역 건강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

안양시는 18일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월 1만 원에서 최저보험료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하지만 매년 건강보험료가 오르면서 초과 세대가 늘어 있어 이번에 지원범위를 넓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료 포함 1만6030원 지원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지역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지역 건강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 안양시는 18일 시민들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월 1만 원에서 최저보험료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저 보험료는 장기요양보험료 포함 1만6030원에 이른다. 앞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하지만 매년 건강보험료가 오르면서 초과 세대가 늘어 있어 이번에 지원범위를 넓혔다. 시는 이들에 대해 매월 건강보험공단이 통보하는 명단을 확인해 지원한다. 따라서 대상 가정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시는 지원 세대의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본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에는 707세대에게 총 62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제때 의료혜택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