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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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예비 고1인 중3에게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인 '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3.0'을 제작해 1부씩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인뿐 아니라 학교마다 2월에 운영하는 고교생활 안내 프로그램 등에서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입학 전에 가이드북을 제공 중"이라며 "대입 제도가 해마다 바뀌어 막연히 불안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이번 가이드북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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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교입학 현 중3 대상 배부
대구시교육청은 예비 고1인 중3에게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인 ‘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3.0’을 제작해 1부씩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예비 고2인 현재 고1에게 ‘나는 학종으로 대학 간다 3.0’을 제공했다.
이번에 배부하는 학종 가이드북은 65쪽 분량이다. 고교 신입생들이 입학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입 전형 중 학교생활 전반과 연관되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사항들을 핵심 사항 중심으로 시각화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고 있다.
집필진의 온라인 직강 동영상과 추가 자료 QR코드를 책자에 함께 제공하여 관련 상세 정보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적으론 △대학 간단 공략법 △학교생활기록부 눈대목 보기 △학생부종합전형 과목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학생부종합전형 창의적체험활동 △면접 준비 △부록(대입 용어 사전, 고등학교 1학년 로드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신입생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대입 공정성 강화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의 블라인드 평가가 확대되는 등 이전과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선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학생부 ‘수상경력’란과 ‘독서활동상황’란 등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교과활동 비중이 커졌다.
신입생들은 진로 설계와 수강 과목 선택, 교과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어떻게 연계해야 할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개인뿐 아니라 학교마다 2월에 운영하는 고교생활 안내 프로그램 등에서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입학 전에 가이드북을 제공 중”이라며 “대입 제도가 해마다 바뀌어 막연히 불안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이번 가이드북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 든든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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