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도 만들 수 있는 곳' 청계천 10년 기록 다큐멘터리 무료 상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는 청계천 일대 도심산업 이야기를 담은 3편의 다큐멘터리를 을지로예술센터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는 수십년의 역사를 지닌 소규모 제조기업이 밀집해 독특한 생태계가 만들어진 서울 도심 제조업의 핵심 공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중구는 청계천 일대 도심산업 이야기를 담은 3편의 다큐멘터리를 을지로예술센터에서 무료로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는 수십년의 역사를 지닌 소규모 제조기업이 밀집해 독특한 생태계가 만들어진 서울 도심 제조업의 핵심 공간이다. '설계도만 있으면 탱크도 만들어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인들이 많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후보작인 박경근 작가의 '청계천 메들리', 제24회 서울인권영화제 '삶의 공간' 부문 후보작인 '청계천 아틀라스: 메이커시티', 정동구 감독의 '시, 소' 등이다.
오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을지로예술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선보이며 '시, 소' 제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오는 24일까지 사전에 네이버로 예약하면 상영 링크 문자를 개별 발송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청계천 일대는 새로운 산업과 30년 이상 일한 숙련 기술자의 협업, 다양한 기술의 공정 등 고유한 생산 지식이 집약돼 있어 가치가 있다"며 "이 지역의 10년 기록을 공유하고 청계천 제조업 현장에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