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786억원 활용 노인복지 공백 최소화 도전장

강명수 2021. 2.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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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노인복지 공백 최소화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등을 위해 71억원을 배정, 248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

이외에도 완주안심콜로 취약노인의 복지울타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 대면서비스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며 "올해 노인복지분야는 어르신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재가생활 속에 일자리창출 등 어르신의 활동적이고 건강증진에 주안점을 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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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노인복지 공백 최소화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7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완주지역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2만1410명으로 전체 인구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증가하는 노인층의 건강과 안정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65세 이상 주민 1만6700여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또 바우처사업으로 만 75세 이상 재가생계·의료급여수급자 740여명에게 목욕권을, 만 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3100여명에게 이·미용권 지원한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등을 위해 71억원을 배정, 248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

노인요양시설의 주거생활 증진을 위해 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기능보강 사업과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특별수당을 약 2억원을 지원한다.

독거노인응급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노인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정서적인 안정도 도모한다.

이외에도 완주안심콜로 취약노인의 복지울타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 대면서비스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며 “올해 노인복지분야는 어르신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재가생활 속에 일자리창출 등 어르신의 활동적이고 건강증진에 주안점을 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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