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생교 확진자 가족 1명 등 7명 코로나19 감염

윤태현 2021. 2.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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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영생교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 1명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인 60대 A씨는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승리제단과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는 이날 현재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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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승리제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영생교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 1명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승리제단 확진자 가족인 60대 A씨는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승리제단과 감염 연결고리가 확인된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는 이날 현재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승리제단과 보습학원 관련 부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138명으로 늘었다.

30대 B씨 등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공장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 4명 중 3명은 관내·외 확진자 가족 또는 접촉자로 조사됐지만, 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82명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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