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의료진 포함 강제 예방접종 없어"

박경훈 2021. 2.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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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의료진을 포함해서 전 국민이 예방접종을 하는 데 있어서 강제적으로 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경실 중앙방역대책본부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어느 그룹이든 자발적 참여에 따라서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다만 저희가 최대한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벗어나서 일상을 회복하고 또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줘야 한다. 저희가 가급적이면 접종을 하도록 권장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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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위해 많은 분 동참필요"
"의료인도 접종 안 하면 후 순위로"
"미접종 의료인, 현장 배제 계획 없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의료진을 포함해서 전 국민이 예방접종을 하는 데 있어서 강제적으로 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경실 중앙방역대책본부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어느 그룹이든 자발적 참여에 따라서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다만 저희가 최대한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벗어나서 일상을 회복하고 또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줘야 한다. 저희가 가급적이면 접종을 하도록 권장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정 반장은 “본인의 순서에 접종을 안 하시게 되면 의료인이나 요양시설 종사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가장 후순위로 조정이 된다”며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강제로 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배제할 계획을 정부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11일 코로나19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일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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